이런 저런 재테크를 고민하다 경매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시중에 서 판매하는 여러 경매 관련 서적을 읽었습니다.

여기 저기 돈 좀 벌었다는 경매관련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저 역시 경매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나 곧 현실은 냉혹한 세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초보자에게 경매 시장은 너무나 위험한 곳 이었습니다. 이해하기도 어려운 유치권이니 선순위권리자며 이런 복잡한 단어를 책을 통해 볼 때와 실전은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현실에서 만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깨우친다는 것이 이론처럼 만만한 것이 아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경매 컨설팅 회사를 나름대로 검색하고 알아보던 중 지스옥션에 김과장님과 인연이 되어 경매와 관련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여러 차례 조언을 구하다 과장님과 함께 물건검색을 하고 응찰을 결심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부동산 시장 분위기상 지금이 가장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과장님이 제시하는 물건들이 하나 같이 제가 원하는 물건들 이였기에 경매 첫 단계부터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것도 만족이었습니다.

“믿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은 몇 번의 상담 속에 사라졌고 남부지원에서 실시된 빌라 경매에 응찰에 두 번 만에 시세가 대비 77%에 낙찰 받게 되었습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다는 것도 좋았지만 과장님을 통해 경매 투자에 대해 조언 받고 알아간다는 것이 좋은 재산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낙찰 후에도 가끔씩 연락주시면서 부족한 제 정보를 보충해주는 과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좋은 인연 이어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