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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체험사례
제목 저도 체험수기를 쓰게 되네요...
작성자 정해석 조회수 904
정해석입니다. 심팀장님 안녕하세요.
저도 체험수기를 쓰게 되네요. 한참 전에 지스옥션 사이트에서 혼자 물건 찾으면서 다른 분들이 써놓은 체험수기를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어느 덧 제가 제 얘기를 하게 되네요. 없는 글솜씨지만 심팀장님께 고마운 맘으로 조금 써 봅니다.

작년 여름 이사는 해야겠고 집장만은 부담스러웠던 저는 이리저리 고민이 많았습니다. 전세도 알아보고 매매도 알아보고 부동산을 집사람이랑 꽤나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가격부담도 되고 앞으로 집값이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고민만 열심히 하고 있었드랬죠. 그때 답답한 마음에 오아시스를 찾는 기분으로 목동 지스옥션사무실에 갔을 때 조금이라도 좋은 조건에 집을 가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서서 일을 부탁드렸습니다. 심팀장님의 적극적성이 저를 동요시키기도 했지만요. 일을 맡기고 반신반의하며 직장생활에 여념이 없던 저는 보증금을 주고 받고 몇번을 한 끝에 "더이상 보증금 안보내주셔도 됩니다"라는 농담썩인 말과 더불어 낙찰의 기쁜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예전에 알던 것만큼 많이 싸지는 않다는 것을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막상 받고 보니 로얄층에 생각보다 더 싸게 받은 것 같아 한참을 집사람이랑 좋아했었습니다.

그렇게 잔금날짜가 다가오고 대출을 받게되고 주인에게 전세를 빼겠다고 통보도 하고 머 이래저래 시간이 흐르면서 아무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ㅎㅎㅎ 낙찰받은 집 채무자가 너무 많은 이사비를 요구해서 "아~ 이제 올것이 왔나보다." 했습니다. 잔금내고 한달즘 지나서야 원만히 이사협의가 됐다는 연락과 조금의 이사비를 주기로 하고 협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희 이사날짜보다 조금 더 낙찰받은 집이 비워져서 다행히 간단히 수리도 하고 짐정리도 끝내고 이제서야 맘편히 이렇게 지난 일을 돌이켜봅니다. 아마 진행되는 과정에서 심팀장님 많은 고충이 있었을 줄 압니다. 많지 않은 보수에 최선을 다해주셔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 부탁드립니다.

정해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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